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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강> 18-1. 수(數)

1.단원 설정의 이유 우리의 생활은 수(數)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생활속에서 수 어휘의 사용 빈도는 매우 높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에 왔을 때에도 수(數)를 한국말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능력이 됩니다. 따라서 이번 단원은 고유어계와 한자어계에서 만 단위까지의 기본 어휘를 익혀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법에서는 ‘주어(~이/가, ~은/는) + 체언서술어(~이다/~다).’ 문형(체언서술어의 평서문)을 익히도록 합니다. 2.학습목표 학습목표 ①만 단위까지의 수(고유어, 한자어)를 듣고 말할 수 있다. ②본문을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다 ③한국말의 어법-체언서술어의 평서문(‘~이/가, ~은/는 + (이)다.’문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3.본문 일(1)..

<제17강> 17-2. 우리 가족(家族)

⑶실용 회화 여러 번 듣고 말하여 귀와 입에 익숙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히 주무셨어요? 수미야, 잘 잤니? 어머니, 잘 먹겠습니다. 아버지, 학교에 다녀오겠습니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아저씨, 안녕히 가세요.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아주머니, 안녕히 계세요. 수미야, 안녕, 고마워, 미안해. 잘 자.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히 주무세요. ※아저씨, 아주머니 : 결혼한 듯해 보이는 중년 이상의 남자 어른, 여자어른을 부를 때 쓰는 말 ※형, 오빠, 누나, 언니 : 가족 이외에,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람에 대하여 친근하게 부르 는 말. ※‘수미’는 나보다 아랫사람이므로 낮춤말을 씁니다. ⑷어법 조사 : 체언(명사,대명사,수..

<제17강> 17-1. 우리 가족(家族)

1.단원 설정의 이유 나와 가까운 가족의 지칭, 호칭을 알고 말할 수 있으며, 이것을 통하여 한국 문화의 근간이 되는 가족 제도를 이해하게 합니다. 주의할 점은 대가족 제도에서 보면 가족의 범위가 매우 넓고 자연히 호칭도 많아지는데, 초보인 상태에서 너무 욕심을 내어 많은 것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사용 빈도가 높은 호칭만 적당히 제한할 줄 아는 것도 지도 요령의 하나가 됩니다. 어법으로는 ‘~이/가(주격조사) + 있다/없다.’의 문형을 익혀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2.학습목표 학습목표 ①가족의 호칭,지칭을 알고 바르게 말할 수 있다. ②본문을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다 ③‘~이/가(주격조사) 있다/없다.’의 문형을 이해하고, 말할 수 있다. 3.본문 우리 집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셔(세)요. 아..

<제16강> 16-2. 인 사(人事)

○격식체(주로 문어체에서 사용) 높임 아주높임(하십쇼체) : -습(ㅂ)니다, -(으)십시오, -습(ㅂ)니까, -입니다, -입니까. 예사높임(하오체) : -(으)오, -(이)오, -요. 낮춤 예사낮춤(하게체) : -네, -게, -나, -(이)네. 아주낮춤(해라체) : -는(ㄴ)다, -아(어)라, -느냐, -(이)다. ○비격식체(주로 구어체에서 사용) 높임 (해요체) : -아(어)요, -이에(예)요, 낮춤 (해체) : -아/어, -(이)야. (예) 구분 어휘 높임 낮춤 아주높임(하십쇼체) 예사높임(하오체) 예사낮춤(하게체) 아주낮춤(해라체) 먹-다, 보-다 먹습니다, 봅니다 먹으오, 보오 먹네, 보네 먹는다, 본다 집-이다, 나무-다 집입니다, 나뭅니다 집이오, 나무요 집이네, 나무네 집이다, 나무다 구분 ..

<제16강> 16-1. 인 사(人事)

1.단원 설정의 이유 성인의 언어생활에서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것이 ‘인사’입니다. 그런데 어느 나라 말이든 인사는 대체로 ‘관용어(慣用語)’가 많습니다. 관용어는 습관적으로 쓰이는 말로서 말의 어원이나 어법을 따지지가 힘들기 때문에, 그냥 입에 익숙하게 익혀서 습관적으로 나오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단원에서 배워 앞으로는 공부할 때만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한국어 인사말’을 자주 사용하여 습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2.학습목표 학습목표 ①한국사람들의 여러 가지 인사말을 알아듣고 말할 수 있다. ②본문을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다 ③한국말의 어법 - 말하는 상대방에 따라 종결어미를 달리하여 높낮이를 나타내는 존비법이 있는데, 이것을 이해하고 익힌다. 3.본문 안녕히 주무셨어요? 잘 먹겠..

<제16강> 16. ‘한국어 익히기’를 시작하며

어떤 언어를 습득한다고 하는 것은, 그 언어의 ①어휘와 ②어법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잘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①어휘는 학습자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스스로 많은 어휘를 암기하도록 노력해야 하 지만, 지도자는 학습자가 어 휘들을 쉽게 암기하고, 그것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 법을 터득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강의할 때에도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여 러 번 반복 사용하거나, 흥미를 유발하게 하거나,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방 법을 고안 해야 합니다. ②어법은, 어려서(임계기 이전) 습득하는 언어는 어법을 습관적으로 터득하게 되지만, 성장 해서(임계기 이후) 학습으로 배우는 언어는, 어법의 이치를 일일이 설명을 들어야 이해하기 쉽고, 또 그 법칙이 몸..

<제15강> 15. 한글 읽기 연습 3(연음법칙)

학습목표 : ①연음법칙을 이해하고 한글 읽기와 말하기에서 적용할 수 있다. 가. 연음법칙(連音法則) ①홑받침이나 쌍받침(ㄲ,ㅆ)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또는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 그 받침음이 뒤 음절의 첫소 리로 옮아 발음된다. (예) 옷+이[오시], 눈+은[누는], 꽃+을[꼬츨], 가을+에[가으레], 집+에서[지베서], 동물+의[동무릐], 앞+으로[아프로], 영 숙+아[영수가] 깎+아[까까], 있+어[이써], 먹+었어[머거써], 덮+이다[더피다], 만들+어라[만드러라], 팔+아서[파라서] ②한 어휘 속에서 뒷음절이 모음일 때 앞 음절의 받침이 뒤로 옮아 발음된다. (예) 국어[구거], 군인[구닌], 금요일[그묘일], 목욕[모굑], 언어[어너], 음악[으막], 입원[이붠], 잠옷[자몯], 참..

<제14강> 14. 한글 읽기 연습 2 (받침 있는 글자)

학습목표 : ①받침 있는 글자를 정확한 발음으로 읽을 수 있다. ②한국어의 어휘를 습득한다. 다음과 같은 학습 보조 자료, 또는 그림,낱말 카드를 준비하여 수업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 어휘 읽기 자료(받침 없는 글자) (자료는 첨부파일에 올립니다) 나. 지도상의 유의 -자료를 제작할 때, 여러 가지 받침의 어휘(가능하면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고르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운 발음법에 의하여 한 글자 한 글자를 천천히, 확실하게 읽도록 합니다. 처음에 확실한 발음법을 익혀 두어야 합니 다. 처음에 대충 적당히 넘어가면 나중에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읽기 어려운 글자라고 하여 그냥 따라 읽기를 시키면 응용 능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처음에 좀 귀찮고 힘들더라도 글자 의 자모를 분해하여 ..

<제13강> 13. 받침 읽기

학습목표 : ①받침 있는 글자를 정확한 발음으로 읽을 수 있다. ②한국어의 어휘를 습득한다. 가. 받침 읽기 자음 19자 중에서 받침으로 쓰이는 글자는, ‘ㄸ,ㅃ,ㅉ’를 제외한 16자(아래 표 참조)이고, 그것 외에 겹받침 11자(ㄳ,ㄵ, ㄶ,ㄺ,ㄻ,ㄼ,ㄽ,ㄾ,ㄿ,ㅀ,ㅄ)가 있는데, 모두 합하면 27종류가 되는 셈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단계에서는 겹받침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겹받침은 한글 읽기가 끝나고 어휘나 문장 공부에서 겹받침이 나오면 그 때에 하나씩 설명해 서 익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겹받침 낱말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급적 뒤에 나오도록 교재를 만 들면 좋습니다. 받침으로 쓰이는 자음 16자도 실제로 발음되어 소리나는 것은, 아래 표와 같이 대표음 7음 뿐입니다...

<제12강> 12. 한글 읽기 연습 1 (받침 없는 글자)

학습목표 : ①받침 없는 글자를 정확한 발음으로 읽을 수 있다. ②한국어의 어휘를 습득한다. 다음과 같은 학습 보조 자료, 또는 그림, 낱말 카드를 준비하여 수업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 어휘 읽기 자료(받침 없는 글자) (자료는 첨부파일에 올립니다) 나. 지도상의 유의 -모음에 따른 입 벌림을 확실히 하도록 합니다. -한 글자 한 글자를 천천히 확실하게 읽도록 합니다. -어려운 글자라도, 성급하게 지도자에 따라 읽도록 할 것이 아니라, 학습자 스스로가 글자의 자모를 분해하여 읽는 법을 생각하도록 합니다. (예: 홰 = 먼저 모음 'ㅙ(ㅗ+ㅐ)'의 음을 생각한 다음, ‘ㅎ(h)’음에 ‘ㅗ’음의 입모양을 하였다가 ‘ㅐ’로 입모양을 바꿉니다. -개인별로 발음의 정확성을 확인, 교정해 줍니다.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