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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동안 시험 날짜 발표가 나질 않아 신경이 많이 쓰였었는데 드디어 시험 날짜가 나왔어요^^ 12월 16일 일요일이라고 하네요. 학기중이라 제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나름 준비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12월이라 시간이 조금 있어서 책 펴볼 기회가 있어서 좋아요. 건강하시구요, 또 연락 남길게요. 안녕히 계세요^^ 글쓴이 고정희 2007-10-02 16:00:08, 조회 : 933

최길시 교장선생님, 뵙고싶습니다

최길시 교장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너무 오랫만에 저의 기억에서 성함을 찾아냈습니다. 저를 알아 보시겠습니까? 저는 1994년 3월부터 1999년 2월까지 강릉고등학교에서 근무했던 국어교사입니다. 지금은 양양여자고등학교에서 교감직을 맡고 있습니다. 혈기가 왕성하던 30대 중반에 선생님을 모시고 있던 저로서는 자애로우시고 대쪽같으신 선생님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사모님께서는 건강하시겠죠. 자제분들은 결혼을 다 했겠지요. 강릉고등학교 동창회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선생님의 소식을 확인하게 되어 바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2월에 정년퇴직하셨다는 소식도 알게 되었습니다. 세월의 빠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강릉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강릉쪽으로 오시게 되면 연락하십시오. (010-66..

안녕하세요~^^

한동안 바쁘고 정신이 없어 찾아뵙지 못했어요. 오늘은 학교 수업이 없어 과제 준비하다가 갑자기 책꽂이에 있는 선생님 책이 보이기에 생각이 나서 안부인사 올립니다.^^ 그칠것 같지 않던 비가 그치고 가을냄새를 맡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좀 흐려서 기분이 좀 가라앉아요.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지내셨어요? 조만간 다가오는 추석 때문인지 저는 괜히 마음만 바빠요. 뭔가 해야할 일이 잔뜩 있는것 같고.. 할일이 사실 많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좀처럼 손이 안가서 게으름을 잔뜩 피우고 있는데 선생님 책을 보니 기운을 내야겠다 싶어요. 선생님 꽁무니라도 따라갈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추석 연휴 즐거이 보내시길 바라고 조만간 들를게요. ^^ 안녕히 계세요.. 글쓴이 고정희 2007-09-14 12: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