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전에 글을 남긴 정우진씨 아내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남편이 출판사에 연락을 했고 한 권 보관용으로 남아있는것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한국어 교육에 관련된 자격증을 따려고 준비중입니다. 매주 일곱시간 수업을 듣고 있어요. 120시간 수업을 이수해야 시험볼 자격이 주어진다고 해서요. 수업도중 선생님이 쓰신 책에 관련된 얘기를 하시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하지만 절판되었으니 도서관에서 빌려 보라고 했는데 그러고 싶지 않아 열심히 책을 찾아다녔었거든요. 오늘 남편이 출판사 사장님과 연락했고 조만간 책이 올거라고 하네요. 사실 시험기간이라 정신없고 피곤했는데 그 얘길 듣고 너무 기뻤어요. 남편한테도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고, 선생님께도 제가 그 책을 볼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