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그간 잘 지내셨어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국어 공부를 하다보니 이 얘긴 어른이 먼저 꺼내야 어린 사람이 대답하는 거라고 배웠는데 그럴 상황이 아니어서 제가 먼저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난 12월 한국어 강사 시험을 치르지 않아 아직도 한국어 공부에 미련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슨일이 있어도 봐야겠어요. 선생님께서는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안부라도 자주 여쭤야 하는데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생각만큼 잘 되지 않네요. 2월 말에 학교 졸업이에요. 지금은 어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영어도 좋아하니 제겐 딱 맞는 일이에요. 물론 한국어가 목표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당분간은 이 일을 하면서 지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