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kilshi 2007-07-19 08:49:00, 조회 : 1,195 별리(別離)의 정(情) 衆鳥同枝宿(중조동지숙) 새들은 모여서 같은 나무에서 잠을 자지만 天明各自飛(천명각자비) 날이 밝으면 뿔뿔이 날아가 버린다. 人生亦如此(인생역여차) 사람의 헤어짐도 또한 이와 같은데 何必淚沾衣(하필누첨의) 어찌하여 그대는 눈물로 옷깃을 적시는고. -가련과 헤어지며 가련을 달래는 시- 이별(離別) 樂莫樂兮新相知(낙막낙혜신상지) 즐거움은,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된 것보다 더 좋은 즐거움이 없고 悲莫悲兮新別離(비막비혜신별리) 슬픔은, 새로운 친구와 헤어지는 것보다 더 아픈 슬픔이 없다. -신세를 많이 진 회양 사또와 헤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