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07-02-21 13:33:19, 조회 : 1,182 |
음력설을 쇠는 바람에 마치 새해가 이제 시작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벌써 정,이월 다가고 눈앞에 삼월이 코를 내밀고 섰는데……. 새봄이 시작되어 만물이 기지개를 켜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여유있는 이 때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축원기도 드려두는 것 좋지 않을까요?
Cherokee Prayer Blessing
May the warm winds of heaven
Blow softly upon your house.
May the great spirit
Bless all who enter there.
May your moccasins
Make happy tracks
in many snows,
and may the rainbow
Always touch your shoulder.
체로키 인디언의 축원기도
하늘의 따뜻한 바람이
그대 집 위로 부드럽게 일기를.
위대한 신이 그 집에
들어가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기를.
그대의 모카신 신발이
눈 위에 여기저기 행복한
흔적 남기기를,
그리고 그대 어깨 위로
늘 무지개 뜨기를.
(장영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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