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함상원 | 2007-01-28 11:22:10, 조회 : 1,377 |
좀 전에 울리는 전화를 받으니 선생님께서 멀리 제자에게 '카드 잘 받았어~'하면서 반가운 목소리를 전해주시네요.
컴퓨터 포맷하는 중에 깜빡 하고 즐겨찾기를 백업안 해둔 탓에 선생님 홈페이지를 가봐야지 하면서도 쉽게 가지 못했었어요. 오늘 선생님과 통화하는 중에 자연스레 길시.넷 이 생각이 났습니다. ^^;
부모가 자식을 기를때, 자식이 어릴때는 '부모'가 되어주고, 자식이 장성하면 '친구'가 되어주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었는데, 선생님은 제자를 기를때는 '선생님'이 되어 주셨고, 이제 다 큰 제자에게 '친구'가 되어주시네요.
사랑과 따뜻함으로 전해지는 선생님의 음성에 격려를 받고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
휴스턴에서 함상원 드림
'(2021.9.이전)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생님 께서 큰집으로 이사를 가심을 축하드립니다.... (1) | 2021.10.04 |
---|---|
'서 시' - 김 남 조- (0) | 2021.10.04 |
셰익스피어 감상(117) '이 세상은' (0) | 2021.10.04 |
셰익스피어 감상(116) '저라는 사람은' (0) | 2021.10.04 |
셰익스피어 감상(115) '아비가 누더기를 걸치면' (2) | 2021.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