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김태연 | 2006-10-11 21:25:51, 조회 : 2,249 |
선생님 추석연휴전에 연락을 드리려고 했는데 고향내려가는 설레임에 깜박했군요
지난 한달간 푹쉬고 찬바람이 부니 다시금 책이 손에 잡히는 군요
현우는 10월이 국정감사때문에 무척 바쁘니 11월쯤에 선생님을 뵙자고 하더군요
이 번 추석연휴에 강릉에 가서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원주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있는 김동혁군은 22년만에 경포중학교때 한문 선생님을
만났다는데 그 과정에 사연이 있더군요
고등학생이 사고를 쳐서 경찰서에 입건된 상태에 담임선생님을 불러보니 중학교때
한문선생님이라고 한더군요
만남이란 계획에 의해서 만은 아니고 살다보면 우연하게도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김광식군은 시흥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중입니다.
혹 유럽여행을 가시게 될 경우를 대비해 저희 동기들의 소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영준(덴마아크 대사관), 최종균(보건복지부, OECD파견중 프랑스 파리), 이병칠
(대우인터내셔날, 이탈리아 밀라노지사)
그리고 조광리 동기는 서울대병원의 흉부외과 전임의로 재직중입니다.
혹 선생님의 자제분과 학회모임에서라도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군요
11월쯤 친구들과 같이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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