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이렇게 쏟아지기는 117년만이라나!. 여기는 43cm라고? 내가 보기엔 6,70cm는 될 듯.
언젠가 아주 어렸을 적, 키만큼 왔던 기억 후로는 가장 많았던 것 같다.
42. 폭설
마구 퍼부어
덮어버려라
김빠져버린
푸석한 세상
흰 무덤 아래
백골로 누워
다시 꿈꾸리
다가올 그날
언제였던가
아득한 옛날
묻어뒀었지
파란 동심을
11월에 이렇게 쏟아지기는 117년만이라나!. 여기는 43cm라고? 내가 보기엔 6,70cm는 될 듯.
언젠가 아주 어렸을 적, 키만큼 왔던 기억 후로는 가장 많았던 것 같다.
42. 폭설
마구 퍼부어
덮어버려라
김빠져버린
푸석한 세상
흰 무덤 아래
백골로 누워
다시 꿈꾸리
다가올 그날
언제였던가
아득한 옛날
묻어뒀었지
파란 동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