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길지 않은 기간동안 교장선생님과 함께 근무하면서, 옆에서 뵈면서
참 인생을 만들어가시는 분이시다 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많이 배우고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역시 또 한번 놀라게 하시는군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홈페이지 멋집니다.
늦게나마 개통을 축하드립니다.
황종미 올림
-가까움느끼기- (용혜원)
끝도 알 수 없고
크기도 알 수 없이 커가는
그리움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늘 마주친다고
서로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삶을 살다보면
왠지 느낌이 좋고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늘 그리움으로 목덜미를
간지럽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까움을 느끼려면
모든 껍질을 훌훌 벗어내고
정직해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솔직해야 합니다.
외로움으로
고독만을 움켜잡고
야위어만 가는 삶의 시간 속에
갇혀있어서는 불행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연습하며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묶어 놓은 끈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글쓴이 | 황종미 | 2005-08-05 10:54:32, 조회 : 1,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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