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10-08-13 21:34:39, 조회 : 1,691 |
우표 이야기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자신의 명성을 더욱 높일 생각으로 자기 얼굴이 들어간
우표를 발행하게 했다. 그후 대통령은 판매 상황이 어떤지 보기 위해 시찰에
나섰다.
"우표 판매상황이 어떻소?" 우체국장이 말했다.
"판매는 잘 되는데 종종 우표가 잘 안 붙는다고 사람들이 불만을 말합니
다. 대통령은, "그럴리가.." 하면서 직접 우표 뒷면에 침을 묻혀 봉투에 붙여보았다.
"이렇게 잘 붙는데, 왜?" 대통령이 물었다. 그러자 우체국장 왈,
"하지만 .. 모두 다.. 침을 우표 앞면에 다 뱉어서..."
♣ 이 유머는 조현 작가가 엮은『유머 리더십』
(도서출판: 미네르바, 2005에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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