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강> 26-1. 날씨

(제26강)_26_1.날씨.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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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원 설정의 이유

    지금까지 신변과 가정생활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말들을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것을 배우는 가운데 학습자

  개인적인 필요에 의하여 어휘나 어법을 더욱 확장하여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만, 최소한 지금까지 나온 영역에

  대해서는 어휘, 어법 모두 자신있게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사회로 나와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말들을

  배우게 됩니다. 이 단원에서는 날씨와 관련되는 최소한의 어휘와 대화들을 학습하도록 합니다.

    어법에서는 지금부터 세 단원에 걸쳐 ‘시제(時制)의 표현’에 대하여 학습하게 됩니다. 이 단원에서는 먼저 ‘미래 시제

  의 표현’에 대하여 공부하는데, ‘미래 시제 표현’이 ‘추측, 의지’를 나타내는 표현과 같음을 알도록 해야 합니다.

 

2.학습목표

학습목표	①날씨와 관련되는 기본적인 언어들을 듣고 말할 수 있다. ②본문을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다 ③한국말의 어법-‘미래 시제의 표현’,‘추측, 의지 표현’법 을 이해하고 바르게 활용할 수 있다.

 

3.본문

 

날씨, 비, 눈, 바람, 구름, 하늘, 땅, 기온, 양산 우산, 오전(午前), 오후(午後), 낮, 밤, 흐리다(흐림), 맑다(맑음), 개다(갬), 따뜻하다, 덥다, 서늘하다, 시원하다, 춥다, 많다(많이), 필요하다, 조금

 

오늘 날씨는 좋아요.

하늘이 맑고, 바람도 없어요.

낮에는 덥겠어요.

양산이 필요하겠어요.

내일도 날씨가 좋을까요?

아니요, 오늘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요.

밤에는 흐려요.

내일은 비가 올 거예요.

내일은 우산이 필요하겠어요.

 

4.지도 내용과 방법

  ⑴발음 연습

    -선생님이 정확한 발음으로 천천히 본문을 읽는다(학생 : 듣기)

    -아래의 읽기에 주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몇 번 따라읽기를 시킴.

    -선생님에 따라서 본문 함께 읽기

*받침 발음에 유의 : 낮→낟, 바람, 구름, 밤, 흐림, 갬, 덥다, 춥다, *모음 발음에 유의 : 흐려요 *된소리 발음에 유의 : 땅, 날씨, 좋을까요?→조을까요↗, 따뜻하다→따뜨타다 *연음법칙 : 맑음→말금, 필요하겠어요→피료하게써요, 많이→마니, 하늘이→하느리, 바람이→바라미, 낮에는→나제는, 덥겠어                 요→덥게써요, 양산이→양사니, 내일은→내이른, 우산이→우사니 *묵음 : 맑다→막따, 좋아요→조아요, 많아져요→마나져요 *기타 : 맑고→말꼬, 많다→만타, 따뜻하다→따뜨타다

※ 겹받침 ‘ㄺ’ 읽기(맑다, 굵다, 긁다, 까닭, 늙다, 닭, 밝다, 붉다, 읽다, 칡, 흙)

   ①받침'ㄺ’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으로 발음한다.

    (예)맑다→막따, 흙→흑, 닭과→닥꽈, 늙다→늑따, 읽지→익찌, 맑습니다→막씀니다, 까닭→까닥, 밝다(지)→박따(찌)

   ②단 용언 어간의'ㄺ'은 'ㄱ'으로 시작되는 어미 앞에서[ㄹ]로 발음한다

    (예)읽고→일꼬. 맑게→말께, 늙거나→늘꺼나, 밝게→발께

 

※ 받침'ㅎ'의 발음은 다음과 같이 한다.

   ①받침'ㅎ(ㄶ)'뒤에 뒤 음절 첫소리가'ㄱ,ㄷ,ㅈ'이면, 두 소리가 합쳐져 [ㅋ,ㅌ,ㅊ]로 발음된다.

     (예)많다→만타, 않다→안타, 넣고→너코, 좋게→조케, 닿다→다타, 쌓던→싸턴, 놓지→노치, 끊다→끈타, 많고→만코

   ②또 받침'ㄱ(ㄺ),ㄷ(ㅅ,ㅈ,ㅊ,ㅌ),ㅂ(ㄼ),ㅈ(ㄵ)'뒤에 뒤 음절의 첫소리가'ㅎ'이면 두 소리가 합쳐져 [ㅋ,ㅌ,ㅍ,ㅊ]로 발음된

      다.

      (예)따뜻하다→따뜨타다, 축하→추카, 읽히다→일키다, 밥하고→바파고, 넓히다→널피다, 앉히다→안치다, 먹히다→

           머키다

   ③'ㅎ(ㄶ,ㅀ)'받침 뒤에'ㅅ'이 결합되는 경우에는'ㅅ'을 [ㅆ]으로 발음하고,

      (예)좋소→조쏘, 옳소→올쏘, 싫소→실쏘

   ④'ㅎ'받침 뒤에'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단'ㄶ, ㅀ'받침 뒤에'ㄴ'이 올 경우에는'ㅎ'을 발음하지 않는

       다.

       (예)하얗느냐→하얀느냐, 좋네→존네, 않네→안네, 않는→안는, 뚫는→뚤는→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