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06-07-25 10:46:59, 조회 : 1,774 |
너무 행복에 겨워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은 꿈에도 해 보지 못했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 이럴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혹시 내가 지금 그 ‘너무 행복에 겨운 것’은 아닐까?
여러분도 자신을 한 번씩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입니다. 요즘 내 고민은 무엇인지? 불만은 무엇이며 그것은 내 욕심에 기인한 것은 아닌지?
너무 행복에 겨우면
They are as sick that surfeit with too much as they
that starve with nothing.
(The Merchant of Venice 1.2.5-6)
사람은 너무 행복에 겨우면 가진 거라곤 없이 가난에
쪼들릴 때나 마찬가지로 괴로운 것이지요.
(『베니스 상인』1막2장 5-6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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