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06-05-25 11:34:47, 조회 : 1,762 |
‘시작이 반’이라고 모든 일에서 시작이 가장 중요함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시작했다가 도중에서 흐지부지 꺼져버린 불은 또 얼마나 많은가? 충분히 생각하여 불을 지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지폈으면 그 불이 큰 불이 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처음부터 불씨를 일으킬 의미조차 없는 것이다.
시작은
Those that with haste will make a mighty fire
Begin it with weak straws.
(Julius Caesar 1.3.107-108)
급히 큰 불을 일으키려는 사람도
시작은 작은 지푸라기 불로 시작하는 거요.
(『줄리어스 시저』1막3장 107-108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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