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06-04-15 08:37:52, 조회 : 1,480 |
사랑, 사랑, 사랑, ……. 사랑이 무엇인가? 눈만 뜨면 온통 사랑이다. 인간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想念은 사랑으로 귀결된다.
인간 세계에만 있는 것일까? 다른 미물의 세계에도 있는 것인가?
쌓아온 사랑이 무너지지 않도록 배려하고 다독이고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무너진 후에 새로 쌓으려면 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꼬. 그리고 그 아픔의 기억은…….
새로 쌓아 올린 사랑
And ruined love, when it is built anew,
Grows fairer than at first, more strong, far greater.
(The Sonnets 119)
무너진 사랑을 새로 쌓아 올리면,
처음보다도 더 아름답고 더 강하고 더 크게 되느니.
(『소네트 집』119)
'(2021.9.이전)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셰익스피어 감상(9)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것' (0) | 2021.09.30 |
---|---|
셰익스피어 감상(8) '사랑의 힘' (0) | 2021.09.30 |
셰익스피어 감상(6) '현명하면서도 사랑한다는 것' (0) | 2021.09.30 |
셰익스피어 감상(5) '맹세의 불꽃이란' (0) | 2021.09.30 |
셰익스피어 감상(4) '높이 솟은 나무는' (0) | 2021.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