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10-02-18 07:20:53, 조회 : 983 |
그게 슬퍼서
어떤 사람이 백만장자 로스차일드 씨가 죽었다는 기사가 나와 있는 신문을 손에 쥔 채 통곡을 하고 있었다.
“아, 당대의 부호가 마침내 돌아가셨구나.”
그 광경을 옆에서 보고 있던 사람이 위로의 말을 건넸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당신은 로스차일드 씨와는 아무런 친인척 관계도 없는 사람 아니오?”
그러자 울고 있던 사람이 태연히 대답을 했다.
“바로 그게 슬퍼서 우는 겁니다.”
♣ 이 글은 이상근 작가가 엮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유머테크』
(도서출판: 리앤북스, 2005))에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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