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09-07-05 08:42:16, 조회 : 843 |
하느님과 대화
한 사람이 하느님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하느님, 100만년이란 세월은 하느님에게는 어느 정도의 시간입니까?“
이런 물음에 대하여 하느님은 “그건 단 1분간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대답하셨다.
“그럼, 1천만 원은 어느 정도인가요?”
“그건 단 1원에 불과하다.”
“그렇습니까? 사랑하는 하느님, 그렇다면 저에게 1원만 하사 하십시오.“
“알았다. 그럼 단 1분간만 기다려다오.”
한 친구가 신학자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하느님께서 천지창조를 하시기 전에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하느님께서는 그렇게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지옥을 마련하고 계셨소.”
(한승헌, 『한승헌 변호사의 유머기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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