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08-04-02 20:18:52, 조회 : 753 |
•. 점프타임, 뒤바뀔 무대의 장막을 여는 사람들
-진 휴스턴-
현재와 같은 점프타임에서, 우리는 종(種)으로서 내일을 어제와 완전히 다르게 만들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확실히 전도양양해 보였던 우리 삶의 무대들은 모두 불안정해졌고, 과거의 진실은 사라졌고, 예상했던 결과는 빗나가고 있다. 마치 우리의 정체 자체가 변하고 있는 것과 같다. 여러분이 길의 끝에 다다른 것만은 확실하다. 미지의 미래가 손짓한다. 현재의 추세가 전 지구적 차원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내가 ‘점프타임’이라고 명명한 급진적인 변형의 준비가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점프타이이란 문자 그대로 ‘주어진 모든 것을 누구나 손에 넣을 수 있게 되는’ 모든 수준의 물갈이다. 점프타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칠 상호작용적 변화다. 나는 우리가 집단적으로 성장할 무대, 그리고 우리의 점프 방향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결정하는 힘은 다섯 가지 정도가 있다고 본다.
* 지구와 우주에서 나온 진화의 맥박 - 우리는 거대한 생태계 존재에 포괄돼 있다. 그리고 그 동력은 이 지구와 우리를 둘
러싼 별들로부터 동시에 나온다. 지구와 우주가 맥박의 힘을 보태주고 있는 동안 우리는 새로운 성장무대를 향해 나아
감으로써 창조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
* 인간 본성의 재형성 - 점프타임의 두 번째 힘으로, 우리는 잠재되어 있거나 거의 사용되지 않던 능력을 발견하게 될 것
이다. 우리는 어느 누구와도 어디에서도, 어느 때에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가 어떤 인간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이 필요하다.
* 사회의 극적인 재생 - 자아가 재형성될 때, 우리가 서로 관계 맺는 방식 역시 변화하게 마련이다. 그 이행은 자아중심적
이고, 인종중심적인 것으로부터 세계중심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런 사회에 필수적인 것은 인간교류의 황금률을 존
중하는 개인간, 그리고 국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성장이다.
* 세포막의 붕괴 - 인류와 지구가 집단 운명체라는 자각 속에서, 모두가 함께 새로운 사회 패러다임을 창조해야 한다는
열정으로 발걸음이 바빠진 개인과 기관들의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 낡은 형태의 세포막이 붕괴되면서
더욱 복잡하고 포괄적인 지구촌 유기체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 정신적 깊이의 대변혁 - 모든 것은 카이로스(Kairos)의 문제다. 즉 우연한 사건들이 일어날 시간이다. 카이로스란 고대
그리스어로 베틀의 북이 구멍을 지나며 날줄과 씨줄이 형성되는 순간을 가리킨다. 이렇게 실이 엉키는 시간에 새로운
피륙이 형태를 갖출 수 있다. 지금 당장 상황을 바로잡을 때다. 나는 당신이 ‘영원’이라는 무대에 올라와 함께하기를 바
란다. 거기서 우리가 할 일은 아마도 세계라는 무대의 다음 막을 여는 커튼을 들어올리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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