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08-03-17 18:32:29, 조회 : 944 |
CHAPTER 3
세계 곳곳의 종교 전승과 2012 예언 -마야, 역경, 이집트, 그리고 성경이 말하는 2012년-
2012년을 둘러싸고 주목받고 있는 ‘마야 예언’-존 메이어 젠킨스-, ‘성경의 바이블 코드’-로렌스 E. 조지프-, ‘은하 정렬과 이집트의 신화와 전승’-샤론 로즈-, ‘우주의 메시지’-호세 아르구에예스- 를 통해 그것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살펴본다.
•. 마야달력의 마지막 날, 천체와 행성의 흐름을 읽었던 그들의 예언 -존 메이어 젠킨스-
* 별을 갈망하던 고대 마야인들 - 마야의 샤먼들은, 시간과 공간의 중심이 바로 그들 달력의 대주기가 끝나는 2012년 12
월 21일에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였다. 마야의 사료들은 마야력을 만들었던 초기 마야 문화의 신전인‘이자파
(Izapa)의 유적들이다. 이 유적들은 B.C.400년부터 A.D.100년 사이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데, 천문학에 기초한 심오한
우주론과 주기의 마지막에 도달한 이들이게 주는 예시와 영적 교훈 또한 여기서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계바늘은
2012년을 앞둔 몇 년을 대주기의 마지막 시기라고 가리키고 있다.
* 입문자를 위하 마야력 개괄 - 중앙아메리카 역법체계의 중심은 260일 촐킨이다. 이 260일 촐킨은 인간의 임신기간 9개
월을 토대로 한 기간이며, 고대 마야지역에서 옥수수를 심고거두는 주기이며(마야 창세 신화에서는 인간이 옥수수 반
죽으로 만들어졌다), 식(蝕 ; 日蝕, 月蝕)의 주기, 해와 달과 행성의 운동을 예측하는 마야력을 해독할 때 결정적인 단서
를 제공한다. 이 세 가지를 통해서 촐킨이 인간 주기, 지구 주기, 천체 주기를 해독하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마야인은 장기 산법(Long Caunt)이라는 계시(計時) 체계를 고안해 냈다. 이 장기 산법에 의하면, 1,872,000일에 해
당하는 13박툰이 현 시대의 한 주기(5125.36년)를 이룬다. 그것이 2012년 12월 21일이다. ‘마야의 시간방정식
13.0.0.0.0 = 2012년 12월 21일 = 4아우’는 촐킨과 장기 산법과 그레고리안력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주고 있다.
* 마야의 형이상학과 영적 우주론 - 동짓날의 태양은 세차운동의 총주기인 26,000년마다 한 번씩 마야의 십자와 은하 중
심과 꼭 들어맞게 된다. 고대 마야의 천문학자들은 장기 산법을 책력으로 체계화하면서 이러한 정렬을 추정했고, 그 사
건에 13박툰 주기의 끝을 일치 시킨 것이다. 말일에 있을 정렬은 월식이나 일식과 같은 일종의 식(飾)으로 생각할 수 있
고, 정렬하는 서로 다른 두 개의 결합과 초월이라는 연금술적 의미도 성립한다. 마야의 형이상학에서 이 결합은 남성과
여성의 결합이나 서로 다른 양극의 결합이 갖는 의미 이상의 심오한 이미를 담고 있다.
* 파괴되지 않은 유적, 이사파의 계시 메시지 - ‘이사파 문명’은 B.C.450년부터 A.D.50년에 해당하는 올멕과 마야시대에
번영했다. 책에는 이에 대한 해석이 좀 더 자세히 되어 있지만, 여기에는 이 이사파 유적이 의미하는 몇 가지 사실들을
올린다.
- 이사파의 신전은 세 개의 우주 중심, 그리고 각각의 아바타(분신)를 상징함
- 구 형태의 유적군은 은하 중심의 정렬과 2012년 예언에 대한 암호의 형태로 표현됨. 즉 이사파 유적은 2012년 계시록
의 원점임.
- 볼게임, 그리고 창세신화에는 2012년에 있을 은하 정렬에 대한 천문학적 암호가 담겨 있음.
- 이사파 유적은 2012년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해석해야 하는, 가장 바탕이 되는 장소 임.
- 이사파 유적에 있는 ‘2012년 계시록’은 우주적 영속 지혜의 한 표현임.
* 마야 전설이 말하는 인류의 각성 - 올더스 헉슬리가 마야 창세신화로부터 정리한, 세계종교의 근간이 되는 보편적 지혜
네 가지.
첫째, 인간에게는 두 가지 자기(self)가 있다. 그것은 유용하지만 과대망상을 불러일으키는 제한된 ‘자아 자기(ego, self)
를 의미한다. 세게는 그 안의 물체와 성분, 항성과 행성, 다양한 현상과 함께 이 무조건적 신성한 터로부터 생겨난
다.
둘째, 자아와 과도하게 동일시하게 되면 신성한 자기를 잃어버린다.
셋째, 무한하고 신성한 자기는 논리적 지성이 착상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며, 직접 경험함으로써만 알 수
있다. 모든 종교의 비전(秘傳)이 말하는 신비로운 입문과정은 바로 이 경험을 언급하는 것이다.
넷째, 인간 경험의 목적은 자아를 신성한 자기와 재통합시켜 모든 현현의 영원하고 가없는 터인 만개한 의식 속에서 삶
을 살게 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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