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06-02-16 14:02:40, 조회 : 1,808 |
사진을 보니 새로운 정감이 샘물처럼 솟아 흘러 마음을 적십니다. 사진을 선별하여 올리려다가 각자가 느끼는 것이 다를 것 같아 사진사가 준 것 모두 올렸습니다.
수업 후 찍은 학교별 단체 사진과 전체 사진은 여기서 인화하여 개인별로 우송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은 기사분이 점심시간은 사정이 있어 찍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비디오를 찍은 우리 선생님도 그날 우리학교 선생님 결혼식에 참석하느라고 점심시간은 찍지 못했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점심시간 사진을 많이 찍은 사람이 있으면 올려주면 고맙겠습니다.
동영상도 올릴 생각으로 지금 편집중에 있는데, '계정에 서비스 가능한 파일 사이즈가 10메가 이내...' 라고 해서 동영상은 여기에 올리기가 사실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알아보고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모색되기를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은, 정리가 잘 된 모범수업도 아닌데 이런 것을 올리는 것은 좀 겸연쩍다고 생각했는데 참 잘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그런 수업을 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렇게 멀리서 참석해 준 제자들이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나도 정말 그렇다는 생각을 하고, 좋은 제자들을 만난 행복감에 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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