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함상원 | 2005-08-24 11:15:47, 조회 : 1,938 |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찍 책을 보내주셨는데 다 읽고 써야지 하다가 조금 늦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책도 쓰셨다고 해서 저는 소포가 왔을때 그 책이 온 줄 알았었습니다.
이곳 미국에서 한글을 보급하라는 뜻인줄 알고.. ^^;
그런데 의외로 선생님의 살아오신 이야기가 담긴 '행복을 얻은 공부이야기' 책이었습니다.
쉬지 않고 달려온 삶을 돌아보시고 짬짬이 쓰신 글들..
제자들과 후학들에게 하시고 싶었던 말씀들..
잔잔하게 시와 더불어 읽어가면서 선생님이 좋은 인생선배님처럼 느껴집니다.
이제 그곳도 더운 여름도 한풀 꺾였을테고 아마 개학도 했겠지요.
공무 가운데 바쁘신 가운데서도 공부하시고, 사색하고 산책하는 여유도 가지실 선생님을 그려보았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휴스턴에서 함상원 드림.
참. 선생님 (홈페이지) 덕분에 오늘 뉴욕에 있는 24기 동기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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