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김명기 [홈페이지] | 2014-01-09 13:54:18, 조회 : 830 |
동네 사찰에 가끔 들릅니다.
바쁘신 부처께서
일개 서민의 일에 관여하시지는 못하겠지만,
이런저런 기원을 드리고 옵니다.
뭐뭐~ 하게 해주세요...
그런 기도를 하기엔 제가 나이가 있지요.
그냥 주변 분들 건강하고 마음 편안한 시절
누리게 해 주세요... 이 정도입니다.
우리가 부처고, 우리가 나찰[羅刹]인데,
길흉화복을 어디 밖에서 찾을 필요가 있겠어요?
그나저나 요즘 서민들 살기가 만만치 않으니
부처님 귀는 더 가려우시겠어요...
부처님께서도 마음 편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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