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13-07-17 22:59:33, 조회 : 885 |
새는 알을 까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싸스다.
-『데미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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