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12-12-26 07:33:53, 조회 : 853 |
프랑스 영화
2012년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감독도 주연 배우들도 최고의 인물들.
'행복하고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던 80대의 노부부,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마비 증세를 일으키고...
나날이 마비가 심해지는 가운데, 자신도 아내도 요양병원에는 가기 싫어, 노구에 힘든 간병을 하면서 아내를 헌신적으로 돌보다가 끝내는....'
나는 소설이나 영화를 볼 때 그 작중 인물이 된다(물론 내 감정이 호응하는 작품일 때)
그런데 이 영화에서,
아내를 죽인 남편이, 집에 들어온 비둘기를, 80 노구의 어둔한 행동으로 힘들여 잡았다가... 놓아준 이유를 알 수 없어 한참 머뭇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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