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노군 전원주택에서.

글쓴이

권오익

2009-06-08 23:02:30, 조회 : 1,061

 

 

지난 주말엔 이성노군이 마련한 전원주택에서 하루밤 유했습니다.
주변 경관도 수려하고 인심또한 넉넉한 곳에 노후 안식처를 마련했더군요.
원래 고당 조만식 선생의 손녀님이 지으시고 약 20년간 기거하신 곳이라는군요.

수만평의 포도밭이 좌우로 널려있어 마치 프랑스의 어느 산촌을 연상케 합니다.
옆에는 1급수의 금강 상류가 흐르고 두루미, 수달등 천연기념물도 서식 한다는군요.
외견상으론 평범하게 보입니다만은 아담하고 겸손한 모습이 주인장 닮았습니다. ^^
내부는 인수하면서 리모델링을 하여 생활하기에 전혀 불편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니 편리하고. ㅎ

몇몇 친구들을 초대하여 집들이(?)를 한 셈인데.........
제가 선생님 홈피에 사진을 올리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