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07-09-01 15:14:39, 조회 : 1,134 |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여름산에 함박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나이 만큼이나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녀로도 만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몸 따라 마음 늙으면
절망 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봐 죽는 날까지도
우리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
별나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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