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넓은 홀에 관객은 나 하나!
박정희 대통령!
하고싶은 말이 너무도 많은데 쓰려고 하니 쓸 수 없네.
1961.3.31.자 묵호국민학교 초임 발령. 그때 묵호는 밀수와 깡패의 소굴이었다.
그 한 달 반 뒤에 5.16. 군사혁명(그것은 그야말로 혁명이었다)이 났다. 주동자 : 박정희 소장
처음엔 심한 거부감을 느꼈으나, 날이 갈수록 나는, 국가재건최고회의 박정희 의장에 대하여 존경을 넘어 위대함을 느꼈다.
1979.10.26. 일본파견교사 선발 시험에 합격한 24명은 해외파견연수중 선진지 시찰로 경주에 가 있었다.
다음날 포항제철을 견학하도록 되어 있었고, 모두들 즐거움과 흥분으로 들떠 잠자리에 들었다.
10.27. 새벽. 운동 나갔던 사람이 신문 든 손을 떨면서 사색이 되어 들어왔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
5,000년 우리 역사 중에 가장 잘사는 가장 의젓한, 세계에 우뚝한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운 그 바탕은 오롯이 그의 공훈.
그 박정희 대통령!
내 생애 중에 삶을 같이한 가장 인간다운 존경스러운 분(육영수 여사와 함께)
내가 그 존경스러운 마음을 속에 그냥 묻고 저승으로 가야 하나?
'(2021.10.이후)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교 100주년의 사천(沙川)국민학교, 내 소년시절을 가다 (8) | 2024.10.13 |
---|---|
라 바야데르 (0) | 2024.09.28 |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연극- (0) | 2024.07.07 |
나의 현대사 보물 (1) | 2024.06.24 |
이승만 대통령 (0) | 202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