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홈페이지] | 2018-03-11 09:18:36, 조회 : 533 |
봄, 봄이 온다.
양재동은
빛깔과 소리들로
분주한데
인간동은
복마전.
북쪽바람에
구름 실려 오가고
‘me too’는
미투리를 조이느라 시끄럽다.
봄 길이 티끌 덮여
어수선한데
오시는 봄
너는 누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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