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12-08-08 07:38:46, 조회 : 970 |
아, 이 바람!
바람도 어제가 입추(立秋)인 줄 알았는가 보다.
긴긴 날 열대야에 미동도 않아 원망스러웠던 바람이 오늘 아침엔 이렇게 시원할 수 없다. 피부에 닿는 이 감촉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옛날 어른들은 이걸 ‘쟁그럽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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