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정규완 | 2012-01-02 16:18:18, 조회 : 973 |
안녕하세요?
선생님!
작년엔 유난히도 다[多]사[死.事]다난 했던 한해 였지요!
사건도 많았고 돌아가서나 비명횡사한 독재자도 참으로 많았으며
가내에는 대입 ,고입 수험생이 한꺼번에 있어
고민을 좀 하고 속 좀 앓았는데
그것도 이제 다 해결 되고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올해 제가 소속된 동부화재 원주 사업단 시무식을 강릉 경포에서 하는 바람에
새벽 5시 반에 원주 출발하여 경포 앞 바다 오리바위 십리바위와 검은 파도는 실컷 봤는데
수면위에 뜨라는 태양은 안보이고 검은 먹구름만 시커먹해 뒤 덮여어서
아침 회 먹다가 중천에 뜬 해를 보고 말았습니다.
안목에 커피 타운 가서 쓴 커피 한잔 하고 애꿎은 갈매기에 화풀이 ? 쫒다가
다시 대관령을 넘어 왔습니다.
그래도 같이 간 사람들에게 내가 여기서 놀았고 ,공부 했고, 겨울이면 꽝꽝 언 경포 호수에서 실컷
스케이트를 탓노라고 어린애 같이 자랑을 좀 했지요!
명기 한테도 시무식을 경포에서 했다 하니 인증샷을 보내라기에
오리바위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등 몇 컷을 보내 주었지요!
새해엔 좀 더 적극적인 영업으로 대학가고 ,고등학교 올라간 자녀를 위해 소득을 늘여야 겠습니다.
선생님 !
올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저희들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와 멘토가 되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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