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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 하고 있는 친구들...

최길시 2021. 10. 19. 06:40
글쓴이 정규완 2011-02-27 09:27:20, 조회 : 1,456

 

 

어제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여행사진 속의 주인공 몇사람에게 전화를 직접 했습니다.
배맹달,이광진,이영범,이찬홍,임병국,허영회 이렇게 6명에게 전화를 했는데..
맹달이는 전화를 안 받고
찬홍이는 휴대전화번호가 안되서 직장전화로 하니 퇴사 했다 하고
광진이는 저와 수학여행때 사진기를 제가 대여해 와서 같이 찍었다는 걸 기억하며 즐거워 했고
영범이는 저를 잘 기억은 못하고 반가워 했고
학창시절에 영범이네는 양계장을 헀는지 재래식 닭집을 했는지 하여야 닭에 관련 업종 이었는데
상호가 개풍이라 해서 그랬는지 개풍이가 별명이었고
꽤 재미있는 친구였어요!

허영회는 학창시절때 부터 성권이와 무지무지 하게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아주 친하게 자주 연락 주고 받는 사이하고 하더라고요
이 친구가 주문진 출신인데 상지대 교수하고 있는 김종수와 중학교 동창으로
종수가 머리 좋고 공부 잘해 서울.연.고대 감인데 홀어머니만 계셔 경제적인 관계로
경희대에 4년 장학생으로 간 얘기를 들려 줬지요!
신통방통하게도 토함산사진을 요즘 본 것도 아니면서 사진속에 제위치를 정확하게 기억 하여
자기 옆에 있는 매우 날씬한 친구라고 기억을 확실 하게 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메디칼[의료기기]분야에 있어 그 시간에도 매장에 나와 있다 하면서
바로 인터넷에 선생님 홈페이지 들어가서 과거 얘기 요즘 친구들 근황을 주고 받았지요!
병국이 얘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요
역시 저번 처럼 선생님 홈페이지 일러들 주고
어제는 사진도 글도 안올리면서 기다림의 미학을 즐기었건만...
소식이 깜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