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11-01-22 22:27:25, 조회 : 1,159 |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진리에 의지하라.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으라.”
이 눈부신 봄날, 새로 피어나는 잎과 꽃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각자 험난한 세월을 살아오면서 참고 견디면서 가꾸어 온 그 씨앗을 이 봄날에 활짝 펼치시기 바랍니다.
봄날은 갑니다. 덧없이 갑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는 새로 돋아나는 꽃과 잎들이 전하는 거룩한 침묵을 통해서 들으시기 바랍니다.
(2009년 4월 19일 봄 정기법회의 법문 중에서)
'(2021.9.이전)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나무' -이정하- (0) | 2021.10.18 |
---|---|
애비 (5) | 2021.10.18 |
김명기에게 (1) | 2021.10.18 |
법정스님의 글 중에서(9) (0) | 2021.10.18 |
법정스님의 글 중에서(8) (0) | 202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