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김명기 [홈페이지]

2010-12-31 05:16:51, 조회 : 1,274

 

 

출장 다녀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주관한 [서울학생 7560+운동] 내실화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23명의 장학사, 교사님들과 함께 2박3일을 함께 하면서 학생들의 교육과 선도를 위하여 고민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백년지대계의 교육이 역시 일조일석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요즘 학생들과 교육현장에 대한 걱정들도 많지만 이렇게 교육의 미래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보며 이 세상을 지키는 이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 세상을 만들고 쌓는 사람인가? 아니면 허무는 사람인가? 그 두 가지 모두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이 행성은 발전하겠지만,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지면 안 될 일입니다.

얼치기로 교육계 문턱에 끼어 있지만, 이번 세미나로 선생님께서 교단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셨는지 바늘 끝만큼은 짐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교육 현장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 내년에도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