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10-12-12 14:05:43, 조회 : 975 |
大 洋
바이런
大洋이여! 나는 너를 사랑해 왔고
네 가슴에 물결처럼 실려 나아가는 것이
내 젊은 날의 즐거움이었다.
소년시절부터 나는 너의 파도와 함께 했고,
파도는 나의 기쁨이었다.
강풍에 무서운 파도가 일지라도
그것은 즐거운 두려움이었다.
나는 마치 大洋의 아들처럼
멀고 가까운 너의 파도에 몸을 맡겼고,
내 손을 파도의 갈기 위에 얹었다.
지금의 내가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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