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그간 잘 지내셨어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국어 공부를 하다보니 이 얘긴 어른이 먼저 꺼내야
어린 사람이 대답하는 거라고 배웠는데
그럴 상황이 아니어서 제가 먼저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난 12월 한국어 강사 시험을 치르지 않아
아직도 한국어 공부에 미련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슨일이 있어도 봐야겠어요.
선생님께서는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안부라도 자주 여쭤야 하는데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생각만큼 잘 되지 않네요.
2월 말에 학교 졸업이에요. 지금은 어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영어도 좋아하니 제겐 딱 맞는 일이에요.
물론 한국어가 목표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당분간은 이 일을
하면서 지낼 생각이에요. 가르치는 일은 늘 기분이 좋아서요.
이제 겨우 두 달이 되었는데 애들하고 정이 많이 들었어요.
선생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주신책도 여러번 읽었고 한국어 책 쓰신것도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또 들를게요. 안녕히 계세요^^
글쓴이 | 고정희 | 2008-02-12 09:23:47, 조회 : 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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