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ilshi | 2010-05-31 16:37:57, 조회 : 981 |
오늘
정 채 봉
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지 않았네
친구의 신발을 챙겨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오늘도 내가 나를 슬프게 했네
'(2021.9.이전)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생님 제자가 서울 은평구청장이 되었네요 (1) | 2021.10.16 |
---|---|
셰익스피어 감상(187) '얻으려고 애쓰면서' (0) | 2021.10.16 |
상처받지 않기 위해 (0) | 2021.10.16 |
셰익스피어 감상(186) '나의 왕관' (0) | 2021.10.16 |
셰익스피어 감상(185) '말을 한다는 것' (0) | 202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