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질의응답 23

안녕하세요~^^

한동안 바쁘고 정신이 없어 찾아뵙지 못했어요. 오늘은 학교 수업이 없어 과제 준비하다가 갑자기 책꽂이에 있는 선생님 책이 보이기에 생각이 나서 안부인사 올립니다.^^ 그칠것 같지 않던 비가 그치고 가을냄새를 맡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좀 흐려서 기분이 좀 가라앉아요.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지내셨어요? 조만간 다가오는 추석 때문인지 저는 괜히 마음만 바빠요. 뭔가 해야할 일이 잔뜩 있는것 같고.. 할일이 사실 많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좀처럼 손이 안가서 게으름을 잔뜩 피우고 있는데 선생님 책을 보니 기운을 내야겠다 싶어요. 선생님 꽁무니라도 따라갈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추석 연휴 즐거이 보내시길 바라고 조만간 들를게요. ^^ 안녕히 계세요.. 글쓴이 고정희 2007-09-14 12:16:41..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장을 보러 가자고 한 탓인지 남편이 일찍 퇴근했어요. 들어오는 길에 편지함에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책이 있다며 들고 들어오기에 내심 기분이 좋아서 얼른 뜯어보았습니다. 길게 볼 시간이 없어 책장을 이리저리 넘기는데 20쪽에 있는 선생님께서 40년동안 이루신 일들이 적혀있더라구요. 남편에게 읽어주곤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책을 잘 받았다는 감사의 말을 남길까 하다가 책이 읽고싶어 남편이 잠든 후에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시 반이 넘었네요.^^ 사실 감사한 마음에 읽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살아오신 것의 반만큼 산 제가 인연이라는 말을 해도 될지 싶어요.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인연이었나보다 싶었습니다. 이 책이 제 손에 들어온 것이, ..

^^

책을 보다가 잠깐 쉴 겸 들어왔는데 선생님 글이 남겨져 있네요^^ 사실 좀 시험이 난해한 부분이 있어 수업 이외의 부분이 많이 부족해요-.-;; 국어 전공한 사람들 얘길 들어봐도 녹녹하지 않다고들 하고... 방통대 교재를 봐야 한다는 사람도 있어 주말엔 서점을 가볼까 해요. 한국어 문법(?) 부분은 책이 다양하더라도 요점을 알 수 있는데 문화나 교육 부분은 사실 방대하다 보니 갈피를 잡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저 선생님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책을 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괜히 제가 번거로움을 드리는게 아닌가 죄송스럽기도 하고... 선생님께서 책을 꼼꼼하게 쓰셔서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었는데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보답하는 길은 열심히 공부해서 ..

날씨가 좋아졌어요^^

항상 정우진 아내라고 글을 남겨서 오늘은 제 이름으로 들어왔어요^^ 제 이름이 아닌걸 보니 문득 낯설어서 좀 그렇더라구요. 작년 1회 한국어 교육능력 검정시험 문제지 파일로 첨부해서 올릴게요. 그리고 이달 7월에 있는 민간 자격증을 보지 않고 가을에 있는 국가자격 시험을 볼까 해요. 민간 자격증은 봉사단체에서만 반겨주고 대학부속기관에서는 국가 자격증을 필요로 해서요. 어쨌거나 쉬운 시험은 아닌듯 싶어요. 파일로 올리는 시험문제는 첫회라 그런지 문제가 좀 있다고 그러네요. 답이 확실치 않은것이 네 다섯개 된다고 그러고, 문제들이 좋은편이 아니라고도 하고... 선생님께서 궁금해 하실까봐 올려요. 이런 저런 소식 있을때 또 글 남길게요. 후덥지근한 날씨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글쓴이 고정희 200..

안녕하세요^^

기말시험치르랴 이것저것 준비하랴 정신이 없어서 한동안 들어오지 못했어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다음달 7월 21일 한국어 교사 민간 자격증 시험이 있어요. 9월은 국가 자격증 시험이 있을 예정이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조금 걱정도 되고 그래요. 선생님,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조만간 다시 들를게요. 글쓴이 정우진 아내 2007-06-25 10:03:11, 조회 : 1,010

한국어 세계화 재단이요..

2005년 7월 28일 국어 기본법 시행령 공포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4조에 명시된 바와 같이, 문화관광부 장관은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하여야 합니다. 또한 국어기본법 제19조에 따라 문화관광부 장관은 재외동포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치고자 하는 자에게 자격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격 중에서 한국어 교원 3급의 자격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분야를 부전공으로 하여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별표 1에서 정한 영역별 필수이수학점을 취득한 자나, 별표 1에서 정한 영역별 필수이수시간을 충족하는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제14조의 규정에 의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한 자에게 부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 수업이 마지막 세 번째 줄에 있는 영..

수업이요...^^

수업은 대전 충남대 평생교육원에서 듣고 있어요. 지금 영문과 4학년 재학중이라 옆건물 수업이고 해서 좋은 기회라 신청했구요. 작년에 한국어 강사 능력시험(??? 이름이 확실하지 않아서...), 국가 공인 자격 시험이라고 하던데, 1회가 있었고 그래서 올해 도전해 볼까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강단에 서지 않으시나요?? 글쓴이 정우진 아내 2007-04-18 16:56:09, 조회 : 954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전에 글을 남긴 정우진씨 아내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남편이 출판사에 연락을 했고 한 권 보관용으로 남아있는것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한국어 교육에 관련된 자격증을 따려고 준비중입니다. 매주 일곱시간 수업을 듣고 있어요. 120시간 수업을 이수해야 시험볼 자격이 주어진다고 해서요. 수업도중 선생님이 쓰신 책에 관련된 얘기를 하시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하지만 절판되었으니 도서관에서 빌려 보라고 했는데 그러고 싶지 않아 열심히 책을 찾아다녔었거든요. 오늘 남편이 출판사 사장님과 연락했고 조만간 책이 올거라고 하네요. 사실 시험기간이라 정신없고 피곤했는데 그 얘길 듣고 너무 기뻤어요. 남편한테도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고, 선생님께도 제가 그 책을 볼 기회를..

제 저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의 실제'를 구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글쓴이 kilshi 2007-04-16 09:58:03, 조회 : 1,002 책을 출판한 지 거의 10년이 되어가는데 지금도 그 책이 읽을만한 부분이 있어 찾고계시는 분이 있다는 것에 기쁨과 송구스러움이 함께 교차합니다. 좀 더 하려고 해도 현실이 잘 받아들여 주지 않아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지금 책이 절판이 되어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원고를 제가 파일로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여기 자료실에 올리려고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자료실에서 자유로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탁드릴 것은, 논문에 인용하시거나 자료로 이용하시거든 제 저서의 출처나 명확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연구하고 싶은, 또는 연구하고 있는 study group에서 제가..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책을 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의 집사람이 한국어 강사 시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실제]라는 태학사 출판의 책을 구하려고 인터넷과 헌책방을 아무리 다녀도 못 찾겠습니다. 혹시라도 구할 수 있는 곳을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정우진 2007-04-14 22:34:07, 조회 :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