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박영근 | 2008-05-15 11:17:39, 조회 : 1,136 |
낮달을 품은 물 빛
윤정강
해질 녁의 물빛은 황금을
뿌려 놓은듯 더 눈 부시다.
긴 여정에서도 쉼 없이
흐르는 강물은
원망도 후회도 없을까.
기우러져 빛을 잃은
낮달을 스다듬으며
노을의 품에서 일렁이는 물 빛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위에
구름이 둥둥
물 빛 위에서 유영하는 오월은
정녕
그리움의 계절인가
물 아래로 숨겨진 삶의 조각들이
점점으로 돋아
지천으로 낡아 헤진
흔적들이
그림자로 잠들기를 염원 함이다.
오늘 뉴스에 신선한 글이 올랐네요....
교장선생님 정년 퇴직 하지 마세요...... 우리랑 같이 놀아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빌어봅니다...
묵호항엘 한번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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