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정규완 | 2011-03-20 20:35:09, 조회 : 937 |
1979년 수학여행시절 2학년 6반 담임 선생님을 32년만에 뵈었습니다.
막상 만남의 날이 정해지자
어렸을때 소풍을 갈때의 설레임 ,수학여행을 기다리때의 기대감등으로
가슴의 뛰어 어린아이 된 듯 한 느낌을 받았지요!
언젠가는 찾아뵈어야 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상래가 날을 전적격을 잡아 함께 뵈러 가자 했을때
이걸 옛날 2학년 6반 친구 모두에게 연락을 해야 되나
문자메세지를 몽땅 보낼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자유게시만에 글을 자주 올리는 성권이와 명기 한테만
연락을 하였는데 명기는 이미 주말 일정이 잡혀 있어 안된다고 하고
성권이는 흔쾌히 동참한다 하여 결국 세제자만 은사님을 뵙게 된 것 이지요!
학창시절의 에피소드와 각자의 가정사, 현재 친구들의 근황등을
성권이가 가져온 앨범의 옛친구 사진을 가리키며
즐겁게 정담과 술날 나누면서 스승과 제자의 정을 듬뿍 나누어 매우매우 기억에 남는
만남이 되었습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의 영원한 저희들의 정신적 지주이시자 멘토 이십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백년해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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