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이전) 자유게시판
마지막수업 신청기한을 1월31일까지로 연기를 요청합니다.
최길시
2021. 9. 29. 07:30
글쓴이 | 박영근 | 2005-12-30 09:00:04, 조회 : 1,400 |
선생님 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제 교직에 몸담을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군요.
마음은 푸른데 흐르는 시간들은 촌각을 다투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마지막수업에 대한 계획이 실행의 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인터넷의 특수성과 우리네 정서가 예약문화에 그리 익숙지 않아서인지 신청율이 저조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눈앞에 닥치면 많은 것들이 반전될 가능성이 있고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있는 듯하여
선생님께서 정하신 마지막수업 신청기한을 1월 31일까지로 연기하심이 좋으실것 같아 감히 여쭈어 봅니다.
아마도 옛날 회초리 맞던 생각들이 많이 나서 망설이고 있는 듯 합니다. (ㅋ)
올 한해 여러가지로 보살펴주심을 감사드리오며
다시 뵈올 때까지 몸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 그리고 수업시간에 필히 준비하셔야 할 주제를 교과서에 없는 따끈따끈한 것으로...
-- 선생님이 사모님과 함께 가장 행복하게 보내신 추억 2가지를
10분간에 걸처서 사모님 손을 꼭 잡고 상세하게 공개하심이.....
2005. 12.30 박 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