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시 2021. 10. 25. 09:56
글쓴이 kilshi 2013-07-17 22:59:33, 조회 : 885

 

 

새는 알을 까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싸스다.

 

-『데미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