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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 올빈스키(Rafal Olbinski)

최길시 2021. 10. 20. 09:21
글쓴이 김명기 [홈페이지] 2011-07-19 14:09:32, 조회 : 1,105

 

 

라팔 올빈스키(Rafal Olbinski)



아침에 눈을 뜨자 유리알 같이 맑은 풍경입니다.

지루한 장마 무채색 풍경에 익숙해져 버린 눈동자는

이런 원색의 장면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잠깐 창밖을 바라보며 '라팔 올빈스키'의 그림 같은

여름을 실감합니다.



이런 날에는 무슨 일이든, 누구든 용서하고 용서 받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사랑하고 사랑 받기에 일년중 가장 좋은 오늘입니다.

부디 푸른 하늘처럼 깔끔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