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시 2021. 10. 15. 09:25
글쓴이 kilshi 2010-03-11 10:07:28, 조회 : 1,109

 

 

당신이 무슨 수로

 

어느 날 밤 환자가 있는 병실에 도둑이 들어 왔다.

“꼼짝 마라!”

“누구냐?”

“도둑이다. 가진 돈 모두 내 놓아라. 그러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그러자 침대에 누워 있던 환자가 벌떡 일어나며 벌컥 화를 냈다.

“아니, 지금 누굴 놀리는 거요? 의사 선생도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했는데 당신이 무슨 수로 날 살린단 말이오?”

 

♣ 이 글은 이상근 작가가 엮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유머테크』

(도서출판: 리앤북스, 2005))에 실려 있습니다.